Surprise Me!

[자막뉴스] 한국 군용기와 닮기도...군, "당장 쓰기 어렵다" 평가 / YTN

2025-03-28 6,638 Dailymotion

기체 위로 둥그런 구조물이 달린 군용기가 하늘로 막 이륙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처음 공개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시험·운용하는 장면으로,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참관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중조기경보통제기란, 하늘에서 레이더로 공중과 육지의 넓은 반경을 탐지해 전장을 통제하는 역량을 갖춰 '하늘의 지휘소'라고도 불립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제 수송기에 레이돔을 올린 외형적인 특징을 띄는데, 우리 공군의 '피스아이'와 닮았단 평가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에서 이 같은 레이더를 운용하면, 우리 군을 넓은 범위에서 탐지할 수 있어 위협적이지만 군은 당장은 운용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성준 /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: 효용성 측면에서 새로운 평가가 필요합니다. 보시면 알겠지만, 굉장히 둔중하고 또 요격에도 취약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한이 정찰 자산을 강화시키는 행보는, 분야를 막론하고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해 동안 군 정찰위성 모두 3기를 띄우겠다고 공언했는데, 기술적 보완을 진행하고 있어 당장 발사할 징후는 없는 거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강화되는 북러 군사협력 속에 이 같은 행보가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1∼2월에도 3천 명을 추가 파병했다고 밝혔는데, 이를 고리로 정찰위성은 물론 조기경보기와 미사일 관련 기술을 러시아에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철책 봉쇄작업 과정에서 20차례가 넘는 지뢰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이렇게 우리와는 담을 쌓고 있지만, 최근엔 북한과 중국을 잇는 신압록강대교 북측 구간 공사를 재개하는 등 북러 밀착 속에 북중 관계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서영미 <br />디자인ㅣ임샛별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81315431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